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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두바이] 팜 주메이라 더뷰앳더팜 전망대 후기, 예약, 주차 팁

by 금방망 2024. 9. 4.

안녕하세요

240m 높이에서 팜주메이라를 보고 온 이야기입니다.

 

두바이에는 여러 전망대가 있지만, 그중 하나만 선택해서 가려고 했더니 팜 주메이라가 가장 끌리더라고요.

'그 야자수같이 생긴 섬'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잖아요.

팜 주메이라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자본과 기술이 집약된 인공 섬입니다.

돈으로 세운 나라, 그 힘이 어느 정도 인지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거든요.

 

팜주메이라

 

  • 위치: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 형태: 야자수 모양의 인공 섬
  • 면적: 약 5.4 km²
  • 건설 시작: 2001년
  • 완공: 2006년
  • 구조: 주메이라 해변에서 확장된 형태로, 야자수 모양의 섬은 중심의 트렁크(줄기), 17개의 가지(섬), 그리고 주변의 반원형 방파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건축 자재: 주로 자갈과 모래, 그리고 해양 엔지니어링 기술을 사용하여 건설되었습니다.

 

더 뷰 앳 더팜 (팜 주메이라 전망대) 방문 정보

영업시간 월~금 09:00 ~ 20:30
토, 일 05:00 ~ 20:30
일반 티켓 100 AED (약 36,500원) 52층 전망대
프라임 시간대 티켓
16:30~18:30
158 AED (약 57,700원)
일출 티켓
토, 일 05:30~06:30
70 AED (약 25,600원)
넥스트레벨 티켓 175 AED (약 63,900원) 52층 VIP 라운지 + 54층 가이드 투어 포함
연결된 쇼핑센터 나크힐 몰

 

공식 가격이고 온라인 티켓 사이트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여러 사이트를 뒤졌는데 검색한 곳 중에선 가장 저렴한 사이트가 마이리얼트립이더라고요. 

2인 결제금액

인당 27,709원으로 예매했습니다.

 

팜주메이라는 보통 트램을 이용해서 갑니다.

저는 이번에 렌터카를 이용해서 방문했습니다.

주차

두바이에서 waze 네비게이션에  'the view at the palm'을 검색해서 갔더니 어떤 호텔입구로 안내되었어요.

호텔 직원에게 문의했더니, 유턴하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직원이 안내해 준 대로 갔더니 나크힐몰이 있었고 몰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더 뷰 앳 더 팜은 나크힐몰과 연결되어 있어 나크힐몰에 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처음부터 네비게이션에 ‘나크힐 몰’을 검색하면 보다 원활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나크힐 몰에 주차하고 몰에 들어가면 the view at the palm 방향 표지판이 잘 되어 있으니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입장 및 관람

매표소와 줄 서는 곳입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전망대까지 대기 없이 갔습니다.

입장하면 이런 미디어 수족관을 통과합니다.

그다음 공간에서는 팜 주메이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방문객 참여형 전시로 발바닥 모양의 디지털 패드를 밟아야만 다음 단계가 진행됩니다.

단순히 설명을 듣는 것보다 훨씬 더 몰입감 있게 팜 주메이라의 건설 과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바다 위에 어떻게 이렇게 멋진 섬이 탄생했는지를 실감 나게 설명해 주어 좋았습니다.

이러한 지식을 머리에 넣고 엘리베이터를 타게 됩니다.

엘리베이터 줄이 길다고 하던데 저는 사람들이 없어서 바로 탔어요.

엘리베이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순식간에 52층까지 올라가고 내려갑니다.

 

이제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펼쳐지는 광경입니다.

올라가서 문을 열자 놀랐어요. 

물론 뜨거운 열기도 한 몫했습니다. 너무 더워요!

사진으로만 보던 팜주메이라가 내 발 밑으로 쭉 펼쳐져 있다니 또 놀라요.

팜주메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큰 인공섬으로 우주에서도 보인다고 하네요.

현재는 78,000명 이상이 거주하며 톰크르주 같은 할리우드 탑스타들의 별장들도 많대요.

360도 전망대라서 360도를 걸으면서 다양한 뷰를 구경하고 함께 사진 찍을 수 있어요.

망원경도 있는데 무료

이 망원경으로 팜주메이라에 있는 건물들을 하나씩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저기 별장 하나 가지고 있으면 어떤 느낌일까요? 집 앞은 바로 해변이에요.

저 멀리 버즈 알 아랍도 보이네요.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 앞에 아무도 없어서 우리만 타고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니까 시원해서 살겠더라고요..

내려오면 기념품 판매샵이 있는데 구경할만합니다.

두바이 전망대 중에 어디 갈지 고민하고 있다면 '더 뷰 앳 더 팜'을 꼭 들러보세요.

그리고 선글라스 챙겨가시고요. 선글라스 없으면 눈이 안 떠져요.